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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문제의 핵심은 문제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개념을 “적용”하여 풀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리학은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 익숙지 않고, 학교에서 개념으로 배우는 공식들을 단순히 “적용”하기에는 복잡한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개념과 실제 문제 사이의 큰 간극을 매우기 위해서는, 수능물리, 모의고사 물리에서 주로 출제되는 풀이 아이디어(도구)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얻은 도구들은 비슷한 문제를 풀때 도움 되는 것은 물론, 물리 문제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를 푼다는 과정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문제 상황을 이해하며 푸는 연습을 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풀이 도구를 숙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리는 특히, 같은 문제라도 다양한 풀이방법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여러 풀이방법을 최대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문제가 어떤 형식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효율적인 풀이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풀이방법을 혼자서 깨우치기 어려운 경우에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출을 쭉 풀며 해당 아이디어를 각 문제에 맞게 적절히 적용하도록 신경써야합니다. 또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아이디어가 비슷한 문제들을 받아서 아이디어 유형별 학습으로 체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의 체득 방법은 다음과같은 순서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1)비슷한 유형문제를 많이 풀며 해당 유형일 때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이용하여 풀어나갈 것인지를 체득하기
2)여러 문제를 풀면서 해당 문제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고2, 고3 학생의 경우, 현실적으로 지속해서 물리 공부를 하기 힘듭니다. 보통 내신이나 수시 원서 등 다양한 것들을 병행해야하므로 중간에 공부가 끊기거나 예전에 했던 것이 기억이 안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풀이 도구는 자신의 자산이므로 꾸준히 정리하고 누적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