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명 : 계명대

팁/노하우 :
예전에는 대기업에 속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로 사업부가 그룹에서 분리되어 중소기업으로 바뀐 회사가 있었어요..
경북 구미에 있었던 회사인데 이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았어요.
대구 경북지역의 대학생들이 입사 지원을 했고 서류전형에 통과한 학생들이 면접을 봤어요.
면접에서 대학 레벨도 가장 낮고, 토익 성적은 없으며, 학점도 중간 정도, 스펙이라고 할 만한 자격증도 없었어요.

그런데 그 입사 지원자가 중소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토익성적에 학점도 좋은 타 대학 출신 지원자들으 모두 불합격이예요.
그 신입 사원이 몇 개월 지나서 자신을 면접 본 대리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합격을 했나요? 면접 봤을 당시에 저보다 학점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 지원자도 있었는데요?"
그러자 그 대리가 한마디 했습니다.
"응, 니가 제일 안나가고 오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면접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사장은 자신의 회사에서 성실하게 오래 일할 직원을 뽑는다는 거예요. 윗 사람이 시키는 일도 잘 해야 하구요.
회사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면접을 보는 사람의 마음도 알아야 입사할 때 유리할 거예요.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곧 나갈 직원을 뽑을 사장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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