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학원 졸업 후 보통 28~30 쯤 입사합니다. 이후 다양한 직무에 배치됩니다. 여기서부터 임원될 직원이 1차에 선정됩니다. 돈을 벌어주는 부서 또는 비서실 출신 중 90프로 이상의 확률로 임원이 됩니다. 스텝부서(지원, 품질, 기획 등)의 경우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리때 쯤부터 공채출신 핵심 인력이 암암리에 추려집니다. 경력직은 말 그대로 용병입니다. 쓰다 버려집니다. 비주류 출신들은 대리급부터 진급에 누락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눈치 채셔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직장인의 70프로는 직책없이 실무자로 일하다 퇴사합니다. 이 다수의 인원이 40쯤 인건비를 잡아먹는 비용으로 인식됩니다.

이때부터 지방발령, 진급누락, 업무배제 등의 괴롭힘이 시작됩니다. 40넘어서 출중하지 않은 이상 이직도 어렵습니다. 이미 경쟁에서 30프로 이내에 들지못했기 때문에 타회사 팀장으로의 이직도 쉽지 않습니다. 레퍼런스 체크에서 무참히 검증당합니다.

이 하위 70프로의 인원은 실무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조직 장악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리더쉽, 성향의 차이입니다. 버티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그 과정이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나머지 상위 30프로의 인력도 조금 늦을뿐 경쟁 후배에 의해 동일한 과정을 거치게됩니다. 직장 수명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50 이전에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못만들면 사회가 만든 지옥에 살아야 합니다

출처 : 뽐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