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때 집안사정으로 인해 대학을 안 가고 입대를하고 군대에서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색약때문에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뒤늦게 전역후 대학을 수시로 지원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문과이기도 했고 군대에서 시간을 보내버려서 현재 고등학교 과정마저 가물가물한 채로 취업만을 바라보고 지거국 화공과에 진학했습니다. 물리랑 수학을 도저히 못따라가 현재 막막한 상태입니다. 고등수학 개념서라도 밤에 혼자 공부하는데 눈물이 나오려하네요.. 전과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이렇게라도 공부해야할까요.. 수업시간에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멍때리고 시간만 버립니다. 동기들은 다 이해하는 거 같은데 부끄러워서 학교를 못다니겠어요.. 괜히 대학 온 걸까요..?
공부법 한번만 감히 여쭤보겠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5 Lucky Point!
공부법이라기 보단 그냥 시간을 박아야 할것 같아요